최은정은 최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남자 연예인을 언급하며 “요즘에는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제일 눈에 들어와요. 원래 TV를 잘 안보는 편인데 우연히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보고 푹 빠졌다. 나중에 보니 가수로 무대에 올라 노래 부르는 모습도 멋있더라”며 “모델 활동을 열심히해서 연기자로 발전해 상대로 꼭 만나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데뷔 전부터 미니홈피를 통해 얼짱으로 얼굴을 알린 최은정은 지난 2월 ‘착한글래머’ 3기로 선정되며 연일 인기검색어에 오르며 특히 청순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통해 삼촌팬들로부터 여신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은정은 자신의 모습이 여신과는 거리다 멀다며 “사실 친한 친구들 사이에선 돼지라는 별명으로 불려요. 제가 먹는 걸 워낙 좋아하거든요. 그래서인지 제 본모습을 아는 친구들은 ‘니가 어딜 봐서 여신이냐, 말도 안된다’며 놀리곤 한다”며 “TV를 봐도 코믹한 홈비디오를 좋아하니까 외모와 달리 털털한 면이 많다고 얘기들을 하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