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토크] 바이럴업계는 이제 정말 끝물이 되어 가겠군요.
너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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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관련 기사들만 봐도 네이버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대강 감을 잡을 수가 있죠. 허나 정작
셀클럽의 바이럴 업계분들은 기사를 잘 읽지 않는
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네이버가 바이럴하는 사람들을 완전히 없애지 못
하는 이유가 네이버측에서도 바이럴 하는 사람들
이 어느정도 도움이 되기 떄문이다?
완전 헛다리 짚은꼴입니다. 바이럴 하는 사람들이
네이버 이용자수를 많이 끌고 온다?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네이버는 오로지 컨텐츠로 이용자를 확
보하는 포털입니다.
그렇다면 바이럴하는 사람들이 네이버 컨텐츠확보
에 도움을 준다? 이것도 말도 안 되는 소리죠. 바이럴
업계의 인위적인 거짓 컨텐츠들이 네이버에서 차지
하는 컨텐츠 비중의 0.1%는 될까요? 0.1%의 거짓
컨텐츠들이 99.9% 진정성있게 쓴 컨텐츠들보다
상위에 올라오면서 정보의 신뢰성을 다 망쳐버리고
있는데 네이버에서 바이럴업계에 도움을 받는다는
소리는 헛소리 중의 헛소리죠.
사실 네이버를 이용한 상위노출업계를 "바이럴마케팅"
이라고 칭하는것도 웃긴 얘기죠. 바이럴은 말그대로
남들이 상상도 못하는 기획을 통해서 입소문을 만들
어내는것인데, 네이버 상위노출하는 사람들을 바이럴
마케팅이라 칭하다니....허니버터칩, 안동소주 이런게
바이럴마케팅 아니었나요?
셀클럽에서의 소위 좁은 의미인 바이럴마케팅 업자들은
결국 누군가에게는 피해를 주면서 수입을 얻는 사람들
입니다. 영업할때는 업자들 본인들이 과열시켜 놓은
트레픽을 광고주들에게 보여주면서 효과 좋다고 입에
바른 소리 하다가 정작 돈이 들어오면 태도가 바뀌죠.
업자는 아니지만 흥미거리로 맛집이라는 키워드 들을
쭉 둘러보면 한달이상 버티고 있는 블로그를 거의 못
봤습니다. 이유는 딱 2가지겠죠.
1. 업자들이 한달동안 유지할 능력이 없거나,
2. 광고주가 맡겨보니 별 효과도 없어서 계약을 끝냈거나
정말 광고주와 꾸준하게 계약이 이어지는 바이럴이 있긴
한가요? 왜 한달이상 꾸준히 상위에 노출되고 있는 블로
그를 찾기가 이렇게 힘든가요?
결국은 광고주에게 피해 주면서 먹고 사는겁니다.
만약 본인이 정말 로직을 마스터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주의 이익을 책임지고 있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바이럴업자에게 들어가는 돈은 네이버 컨텐츠에
속은 이용자들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겠군요.
여러분 컨텐츠가 진정성이 있는 컨텐츠 인가요?
돈주면 그냥 해주는거 아닌가요? 돈준다는데도
음식 맛보고 맛집 아니라 싶으면 광고주 돌려보내나요?
결국 광고주 아니면 네이버 이용자 둘 중 하나를 속여야
수익이 창출되는게 소위 좁은 의미의 바이럴마케팅
이 아닌가 싶습니다.
검색엔진 개편이 정말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참에
업자분들은 다시 한번 재포지셔닝을 해보는 기회를 가지시길
